두서없이 써본 캐스팅에 관한 견해.

캐스팅을 배우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것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기본에 충실해야 쉽게 됩니다. 기본은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단순한 로드의 전방각도 후방각도 연습입니다.

실내에서 캐스팅연습이 초보에게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전방에서 로드의 위치가 반복해서 같은 위치와 각도가 되게 항상연습합니다.

후방 각도와 위치가 일정하게 연습이 필요합니다.

초보자가 가장 쉽게 건너뛰는 과정이 이것입니다.

라인을 끼워서 필드 연습은 너무 급한 캐스팅연습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기본기에 충분한 연습은 2-3일 정도 실내에서 연습이 필요하다. 매일 1시간 정도.

혼자하는 캐스팅연습은 본인의 캐스팅을 볼 수 없어 주위에 누구든지 자신의 모습을 보아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2.필드에서 연습의 과정은

처음에는 라인을 10-15미터 정도 빼서 루프를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다. 여기서 빈낚시대로 연습한 실내연습이 진가를 발휘한다.

루프의 원리를 이해해야 캐스팅이 쉬워진다.

루프의 원리는 캐스팅에서 반드시 생기는 라인이 접어져서 날아가는 모습을 말하는데 되도록이면 좁고 부드러운 오이모양이 공기정항도 없어 부드럽게 캐스팅이 된다.

루프의 폭은 1미터 이내에 유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디지털로 본인의 캐스팅 루프와 자세를 촬영하는 것도 요령이다.)

여기서 지나치기 쉬운 것은 로드의 탄력만으로 라인을 던지려는 파워캐스팅을 피하는 것이 좋다.

3.초보자가 가장 오류를 범하기 쉬운 것은 로드를 흔드는 강약과 라인을 더블홀로 당기는 상태에서 문제가 있다.

로드의 각도 운동을 주기위해서 처음부터 강한 힘으로 로드를 밀지말아야 한다. 강하게 밀게 되면 로드의 충격으로 라인의 루프가 흐트러져 라인의 흐름에 이상이 생겨 라인이 꼬리가 말리는 현상이 생긴다. 로드를 밀어주는 요령은 가속과 감속을 주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천천히 일정구간진행후 가속하는 방법이다.

물론 전방.후방 모두 같은 강약으로 캐스팅이 바람직하다.

4.라인을 당기는 싯점과 강약에 관해서.

더블홀에서 라인을 당기는데 초보자가 가장 쉽게 틀리는 부분은 라인을 당기는 왼손과 로드를 잡은 오른손이 동시에 마치 천을 잡아 찟듯이 동시에 움지이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것이다. 즉 왼손과 오른손이 서로 상관없이 작용을 시키는연습이 필요하다. 로드를 잡은 오른손을 왼손이 더블홀을 하더라도 로드를 진행시키는 강약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왼손의 역활은 단순히 라인을 확잡아당기는 것으로는 불충분하다.

왼손이 라인을 당기는 싯점은 로드가 12시 위치에 있을때 당기는 것이 이상적이다.

5.그런데 왼손이 당기는 강약을 어느것인가?

이것도 역시 가감속의 원리가 필요한 것이다.(슬로우-퀵!)

가감속의 원리를 모르고 확잡아당기면 역시 라인 루프가 흐트러지는 원인이 되고 오른손이 하는 일을 방해한다.

6.이런 과정이 수정이 되면 이제는 라인의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라인의 흐름이란?

흐름이란 물이 흐르듯이 라인이 흐트러짐이 없이 부드럽게 흐르는 라인을 말한다.

라인의 흐름을 느끼면 라인이 혼자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낀다. 이것은 로드를 진행시키는 오른손에 로드를 꽉쥐거난 손목에 힘을 주어 로드를 진행시키면 느낄 수 없다.

오른손의 역활은 로드의 각도만 바꾸어 주는 역활만 하면 된다.

왼손의 더블홀에 의해서 라인의 속도가 붙어 마치 살아있는 라인루프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7.중요한 것은 왼손이 당기는 라인이 느스해지지않게 라인의 흐름에 맞추어 라인을 당기는 것입니다.(마치 고무줄을 당기듯이)

여기서 왼손의 역활이 캐스팅에서 60퍼센트 이상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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