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농어 플라이낚시

수년 전부터 실전을 통해서 알아가는 내륙 근접한 항구 플라이낚시.
화성 궁평항 주변과 대부도 주변 시화호 주변을 가을철 전어 낚시철에
모여든 삼치와 작은 점농어를 플라이훅으로 많이 잡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쉽게 접근이 가능한 바다플라이 기초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방파제나 항구주변에서는 뒤쪽 공간 확보와 많은 루어인들과
미끼낚시인들 사이에서 공간이 자유롭지 못한 것이 난제입니다.
처음부터 저는 17피트 투헨드 오버헤드 캐스팅을 위주로 싱킹
슈팅헤드를 사용 30미터 이상 캐스팅을 목표로 6등급 하이싱킹을
통째로 사용 보통 슈팅헤드의 길이가 7-9미터 30그람 위주로
모노런닝 35파운드를 런닝으로 사용 하이싱킹을 목표해서 사용했습니다.
로드가 길어서 주변에 방해가 되질 않아서 편했습니다..

이것은 빠른 리트리브에서 라인이 수면에 떠오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삼치나 농어녀석들은 중층정도에서 빠른 리트리브에 공격성이 강합니다.
플로팅라인이나 싱킹팁 정도는 쉽게 떠 버려서 얕은 바다가 아니고는
실적이 저조합니다.
싱킹헤드는 가늘고 무거워서 슈팅성이 좋아 비거리 확보가 쉽고
바닷물이 밀도가 높아 생각만큼 깊게 가라앉지 않아 사용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여건은 바다플라이낚시의 메카인 멕시코만이나 호주의 바다처럼
얕지 않고 깊고 파도와 조수간만이
강해 여간 해선 접근이 어렵고 확률이 매우 낮은 것이 사실이지만
틈새를 이용하면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는 것이 바다플라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잡아본 어종은 노지에선 작은 꼬치고기,우럭,삼치,농어,전갱이,황어 정도지만
최근 바다양어장에 훌륭한 대상어종 레드퓌시,퍼밋이 있어 기대됩니다.

바다플라이조행보기 -1

바다플라이조행보기 -2

바다플라이조행보기 -3

바다플라이조행보기 -4

바다플라이조행보기 -5

바다플라이조행보기 -6

바다플라이조행보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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