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5/04 French Nymphing(프렌치님핑)실전- 열목어

장소- 5/4일 인북천
대상어종- 열목어
열목어 해금을 맞아 떠나본 열목어낚시
강한 봄비가 이지역에 대략 150밀리 정도 누적 강우가 있어
4일 정도 지난 상황으로 겨우 맑은 물색을 찾아드는 상황이지만
아직 유속이 빨라서 포인트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 지난겨울 포인트를 찾아 상황을 본다.
가을철에는 모이고 봄철은 흩어지는 열목어의 특성으로
깊은 여울 포인트에 지난겨울철에 비해서 열목어의 수가 30퍼센트 정도
로 줄어든 것같다.
유속은 빠르고 일반적인 얕은 여울을 노리는 프렌치님핑 채비로는 어려움이 많았다.

* 깊고 유속이 엄청 빨라 바닥을 내리기 쉽지 않다.
프레치님핑의 특징은 상류로 업케스팅이 특징으로
물고기에 뒤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경계심을 늦추는 것이 특징이다.
표준적인 프렌치님핑으로 선택한 이곳의 포인트를 노려봤지만
금새 하류로 흐르고 바닥을 도달하지 못한 탓으로 입질이 없다.

*채비의 개량

1.5-2그람 봉돌을 역으로 가지채비로 만든다.
기존의 방식을 뒤집어 봉돌이 가지채비로 매고 훅은 팃펫에 직결되는
2개의 플라이훅 방식의 채비로 바꿔서 흘리자 금새 엉킴이 줄어듬이 느껴지고
바닥을 스치는 봉돌의 진동이 줄을 타고 정확히 전해져 온다.
열목어의 입질이 미약하면서 간결한 진동이 돌을 스치는 봉돌의 느낌과는
약간 다르게 느껴진다.
순간의 챔질로 훅킹이 성공된다.

*패턴이 중요한데 다양한 훅을 교체
오전에 같은 포인트를 2.5시간, 오후에 2시간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모두 2명이 각각 400~500번 캐스팅에 10마리 훅킹이 된다.
상당히 실적이 좋다.
오전 중에는 #12 레드컬러웜스타일 님프훅이 직효였고  오후 늦게 해치가 진행되자
#16비드헤드 메이플라이님프(폴리쉬님프)가 입질이 좋았다.

#16 Polish Nymph -비드메이플라이 님프로 비드 아래쪽에
붉은 계열의 띠로 둘러 입질을 유도한다.
그레이,올리브,터키바이오트 몸통과 구리선 와이어.스파클 몸통이 특징.

HARELINE DUBBING의 Chironomid Braid Pearl Red 재료로 만든
#12레드웜- 헤클링은 레드 타조털 나선 감기.
무게는 주지 않고 앙카봉돌에 매달려 액션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