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 시원한 계류 조행

계곡에 갈대가 무성해서 진입이
무척 어렵워졌습니다.
좁은 공간에 캐스팅이 불가할 정도의
갈대가 뒤덮어 다운스트림으로 물길 따라 내려가면서
무지개송어를 노려봤습니다.
햇살이 강한 오후2-5시 30도를 넘는 날씨이지만
짧고 강력한 트위칭으로 미노우 형태의 스트리머를 놀려주자
포인트마다 한번에 달려드는 무지개송어 눈맛과 손맛을 즐기다.

 

많은 비가 내려 가봤지만 1주일 만에 수량이 모두 줄어든 영동계류.

조인트 미노우 플라이.

투쟁력이 왕성한 사이즈가 주종.

 

충분히 손맛을 본 일행들과 해질녘에는 영진항으로 농어플라이를 노려봤습니다.
작은 방어가 훅을 덤비지만 히트로 이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