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단양 쏘가리 플라이낚시
이틀동안 휴가차 단양을 다녀왔습니다.
폭염으로 낮에는 관광하고 새벽 해뜰녘에 달려가서 2시간 낚시
최근 대형 플라이훅을 사용해서 송어류를 스트리머로 낚는 것이
외국 스트리머 낚시계에서 유행인 모양입니다.
배스도 빅베이트 루어를 사용해서 리액션 바이트를 받아내는
낚는 방식에 즐거움을 두는 낚시가 각광을 받습니다.
플라이도 특히 브라운송어를 잡는 유튜브 동영상에 자주 대형
스트리머가 등장합니다.
먹이보다는 공격본능을 유발하는 리액션 바이트를 받아내는 것인데.
이번 단양 쏘가리에도 적용을 해봤습니다.
5인치(12.7cm) 3관절 스트리머로 액션을 증가시키고
싱킹라인을 사용 중층을 노렸습니다.
로드의 트윗칭을 자주해서 스트리머가 S자 액션에 치중.
새벽 5시 40분 쯤 하류로 스트리머를 노려서 내려가자
포인트에서 바로 입질.
 
5인치 관절 스트리머.

단양 사평여울.

대형 스트리머훅 뒤쪽을 공격한 쏘가리 아쉽게도 새벽 피딩타임 한 마리로 마감.
플라이훅이 작다고 잘무는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형훅은 먹이감보다는 리액션 바이트를 유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