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기화천,동남천,삼탄.

최근 낚시가 너무 정보에 지나친 기대를 하다보니
이리재고 저리재다가 갈길을 잃어 출조가 주춤한 상황 
토요일 수량이 많아진 삼탄의 강준치 플라이를 계획했고
새벽 4시 출발.
가는길에 기화천. 동남. 삼탄을 돌아보기로 급변경.
새벽 6시가 넘어서 도착한 미탄.
수량이 엄청나서 접근이 위험한 상황.
그래도 미탄 다리 아래쪽으로는 루어 미노잉을 하시는 분들.
상류 보 쪽에도 접근이 만만치 않아서 연준모치 이미테이션 한
플라이 훅(스트리머)을 싱킹 라인 끌기로 기법을 바꾸어
바로 2마리 히트 40 넘는 파워 좋은 녀석들.
미탄 동네 바로 하류로 이동 포인트엔 생태하천공사로 모두 포인트 변경.
기화리로 가는 중에는 수량이 많아 동강과 바로 연결 미탄-동강과 직결.

수량이 많아 소상한 무지개송어 기대.
기화천에는 핫포인트엔 루어 미노잉 7-8명  포인트는 없고
하류 태양 석회 공장 포인트 역시 여기도 보를 없애서
생태하천으로 새로 태어나기 위해 하천이 모두 파헤친 상황.
그래도 이곳은 실망을 주지 않는 포인트.
여울 상목에 싱킹라인 스트리머 캐스팅 끌기  1미터 간격으로 탐색.
하류로 접근.
모처럼 멀리서 40급 파워 대단.
잔챙이는 계속 따라온다.
몇 마리 히트 후 방류.
내친김에 동남천으로 여기도 수량이 넘쳐서 접근은 매우 위험.
느린 물살에 몇 명의 플라이맨과 루어.
2시 대낮에 매일 지나던 의외의 포인트에서
40오버 완전 자연산 파워 점핑 대단.
송어는 마무리.

오는 길에 삼탄 저녁 6시 -7시 오랜만에 임도. 삼탄역 주변 탐사.
여기서도 같은 채비로 싱킹라인 플라이를 사용해서 바닥을 노려봄.
쏘가리 플라이 입질 없고 강준치도 입질 없음.
늦어지는 피딩 타임을 기다리기 어렵고 동풍의 영향으로
루어맨들도 입질이 매우 저조.
낮에는 다른 피셔의 정보에 의하면 일부 구간에 플라이에 강준치 몇마리
나옴이 다였다.
역시 강준치의 수매가 원인인듯.
아니면 수질의 변화로 수가 줄었는지 알수 없지만
올해도 역시 삼탄 강준치는 꽝의 기운이 든다.
정부에서 누치.강준치,끄리를 수매어종에 집어넣어
수매를 하고 있어 킬로당 3500 정도.
충주호.팔당호.남한강.기타 지역에서 많이 잡아 없앨듯.
배스와는 달리 수가 급감
작은 새끼는 방류된 쏘가리의 먹잇감으로 전락.
그나마 플라이어종인 끄리.강준치.누치가 수가 확실히 감소.
강계플라이낚시 갈길을 잃다.
계류는 루어미노잉과 겹치고 좁은 계류 줄서서 낚시 할 날 멀지 않음.
삼탄의 쏘가리 루어맨 이날 저녁 7-80명 정도 삼탄임도-하류까지
인산인해.
조만간 계류 루어 미노잉 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기화천.오십천.동남천. 포인트가 붐빌것.
플라이인구 급감
강계가 그나마 받쳐주는데 강계어종의 말살로 강계플라이 타격이 위험수준.
플라이갈길은 쏘가리 플라이로 전환하던가
이제 계류 어디든 루어미노잉과 겹치는 상황이 시작됨.
그나마 오십천은 20킬로 구간으로 넉넉.
포인트가 적은 기화.미탄.동남천 평일에만 가야될 상황.
멋지게 잡아주는 고전적인 드라이훅.님핑도 좋지만 이제 상황이 바뀌고 있어
이동성과 공격적인 스트리머 낚시가 그나마 좋은 조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악조건에서 조과가 있었습니다.
다음 출조에도 역시 이런 스타일로 계류 도전은 계속됩니다.

새벽타임 입질 활발 .
수량이 많은 것과는 관계없음.
느린 물쌀 홈통에서 2연타.

 

연준모치 플라이훅.
앞쪽에 진동판은 필요없음.
싱킹헤드 필요.

동남천 무지개송어 매우 공격적인 녀석.
점핑력 대단.

미탄 하류구간.여기저기 생태하천으로 진행 중.

동남천 접근 위험할 정도의 수량.

기화리 태영석회 공장 아래 보가 철거 됨.

 

연준모치 스타일 훅 먹잇감.

미탄보 수량이 엄청남.

미노우 공격성이 대단한 무지개송어
뱃속에 돌집 캐디스가 가득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