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축제도 끝나고 소양강 수량이 줄어서 소양강을 가봤습니다.
지난 핫포인트에는 잔챙이는 어디로 가버리고  브라운송어 대물들이 산란터을 지키고 있는 상황.
수량이 즐어도 깊은 골자리에서는 산란을 위해서 울렁거리고 있습니다.
오후 방류도 늦어서 5시가 되서야 포인트에 물이 거의 들어차 위험한 상황.
아무래도 여기 포인트는 산란기가 끝나고 노려봐야 겠습니다.
점심시간 상류 쪽 다리에서 훌치기 전문꾼들과 만나 조황을 보니 
조금 전 잡은 브라운송어 알이 다리 바닥에 여기저기 흩어진 것을 보니 이번 산란은 지금이 한창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