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서화천 막바지 열목어 낚시

수온이 0~2도를 넘나드는 서화천 그래도 열목어는 나온다.
지난주 포인트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생각만큼 추위는 오지 않은 월요일이지만 수온이 빙점에 가까워 시즌 끝을 알린다.
강한 햇살에 낚시는 가능하지만 하루종일 가이드가 얼어붙는다.
지난주 입질이 오늘도 같은 포인트에서 변함없이 왔다.
바닥에 열목어가 깔린 느낌
여전히 실버옐로우 스트리머 스윙에 반응한다.
오늘의 조황은 25급  모두 3마리 입질은 십여 번 훅킹 실패 다수

아침에는 지난주보다 수온이 저하되어 어디로 이동했을지 모르는 불안감에 휩싸인 순간도 잠시 10시 경 따스한 햇살에 입질이 시작되었다.
여전히 얕은 여울과 자갈바닥에서 수면을 스치는 스윙기법에 스트리머를 공격하는 놈들이 강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장대를 사용 지난주의 패배를 만회

붉은 꽁지와 화려한 색상 아름다움 물고기의 어체 열목어.

빙점에 가까운 수온에 스트리머 공격 호기심이 많은 열목어.

드디어 김윤범님  스트리머 스윙기법을 성공시킨다.

되도록 높게 처들여 최대한 스트리머가 수면에 스치게 스윙하는 것이 관건.

비록 작지만 재미있는 입질이 연신 이어져 즐거움을 만끽

 

서화천 동계열목어 낚시를 마감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