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기화천

계류 플라이 낚시의 일번지 기화천에는 아직도 하천 공사가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다소 어수선 하지만
해마다 이맘때면 항시 하천에 무지개송어가 넘처난다.
비록 사이즈는 25-30급 주종이지만 여울발에 손맛과 앙탈이
무척 심하다.
 지난주에 많아진 무지개송어 아직 손맛을 안겨줄 정도의 양은 있는듯.
3시간에 12수 웨트 낚시로 잠깐 가족과 함께 한 즐거운 조행.

professor wet #12
드롭퍼 채비로 3X 팃펫을 사용한 스윙에 공격적.

첫타에 걸려든 기화천 산천어 평균사이즈.

무지개송어와 같이 있다가 날쌔게 먼저 웨트훅을 낚아챈 산천어.

여울발에서 웨트 낚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업크로스 스윙(up-cross stream swing)에 효과적인 것을 봐서 포말 여울 바닥에 움추린 듯.
다운크로스(down-cross stream)에는 금방 훅이 수면에 뜨자 바닥에 움추린 무지개송어가 공격적이지 않다.

프로펫셔훅에 좋은 조과를 보여준 여울발
주로 드롭퍼에 공격적.
 

드롭퍼훅에 걸려든 무지개송어 (프로페셔 #12 웨트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