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 겨울 스페이캐스팅과 무지개송어.
12월 한달 무지개송어 낚시가 가능할 듯한 동강을 찾았다.
굿은 날씨에도 기온은 높아 낚시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모처럼 찾아본 동강 겨울철 모처럼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여름철 래프팅으로 낚시가 불가하지만 이곳 진탄나루 아래
기화천 합수지역은 겨울철에는 인적이 뜸한 곳.
하류 쪽으로 걸어서 20분에 도착한 여울에는  멀리보다는
발밑 돌바닥에서 훅킹되었다.
야생화가 무척이나 진행되어 은빛과 이빨이 상당히
날카로웠다.

겨울철 바닥에 머무는 무지개송어를 공략하기 위해서 15피트 로드와 400그레인 1.5미터 싱킹팁라인을 사용한 스페이캐스팅 기법을 시도했습니다.
캐디스라버 형태의 8번 드롭퍼님프와 리드플라이로 8번 웨트를 사용했지만
입질이 없다.
더블마라버거 브라운 컬러를 리드플라이로 바꾸어 스트리머낚시 테크닉으로
스윙과 리트리브-기다림의 기법으로 바닥에서 더블마라버거에 훅킹 성공.
비록 오늘의 조과는 한 마리로 끝났지만 동강에 퍼져있는 야생마 무지개송어는 어렵게 잡는 것에 대한 기쁨은 두배.

골드비드 더블브라운 마라버거#8 대형을 삼켜 버린 동강 무지개송어 .

진탄나루 하류 쪽 동강 여울 영월 쪽에서는 차로 진입이 가능하고 기화천 합수지역에서 도보로 20분.

여울과 경계턱에서 입질이 왔다.
의외로 얕은 지역에서 공격.

겨울철의 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