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송어 양어장 라이트 테클로 승부하자.
겨울철 양어장에 무지개송어를 잡기 위한 신종 테크닉.

밋지웨트훅에 걸려든 유정지 무지개송어
사용한 장비- 15피트 스페이로드 9번
리더-모노필라멘트(일반적인 리더)15피트
팃펫- 플로루카본 4X,  60cm
사용한 플라이훅- 밋지웨트 그레이컬러 #18번.
플라이훅의 운용- 노마커 채비로 25미터 캐스팅 후 자연스럽게 라인을 로드에
걸어 기다리는 기법.

**기본적인 양어장 만능 패턴으로 자리잡은 마커와 비드울리버거(흔히 돌대가리훅으로 통용)를 탈출하는 새로운 테크닉이 진행되고 있다.
단순히 마커만 쳐다보고 대낚시 같은 분위기 왼지 싫어진다.
벌써 15년이 지난 유명한 태클로 자리를 잡았지만
최근에 계류용으로 통용되는 드라이훅과 웨트에 양어장 시즌 초기와
한겨울에도 날씨가 좋은 날에 수면에 각다귀류(모기붙이)가 많이 날아다니는 저수지에서는
효과적이다.
각다귀가 무지개송어의 좋은 먹잇감으로 각다귀형 님프와 웨트를
찾아다니는 무지개송어의 움직임이 많아 겨울철 양어장 무지개송어낚시에
효과적인 태클로 자리 잡고 있다. 


밋지웨트와 밋지드라이패턴이 가장 입질이 좋은 유정지 산벼랑 아래 포인트.

**겨울철 양어장 무지개송어에게 시도를 해보자.
*바늘의 형태와 사이즈.
각다귀류는 흔히 밋지사이즈라고 칭하면서 사이즈는 18번 이하 22번 정도의
작은 라버와 퓨퍼,어덜트(성충)가 먹이가 되고 있다.
이것을 맞춘 밋지형 웨트와 드라이훅이 조과를 발휘한다.


 기존 사용 중인 마커채비용 비드울리버거와 새로운 밋지형 웨트
플라이훅의 크기를 비교.

*채비의 소개.


 
수중에 머물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처음에는 드라이처럼 표층에 머물다가 플로루카본 팃펫의 무게로
밋지웨트훅이 습기를 먹으면서 수면아래로 천천히 가라앉는 것을 연출.
좀더 빨리 가라앉게 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웨트훅을 사용하면 바로 가라앉아
수중에 떠돌게 할 수 있다.
수심은 0-50센티 정도가 수면에 각다귀를 먹으려고 라이즈하는 무지개송어의
경우에 통용되는 방법.

상층에서 라이즈가 없고 수온이 하강해서 수심 1m 이내에 머무는 경우는 리더가 전체를
플로루카본리더로 교체하거나 가벼운 싱킹팁을 이용해서 일정한 수심을 유지하고
떠돌게 만드는 방식이 꾸준한 조과를 보여준다.

*밋지웨트와 드라이훅의 운용법
수중과 표면에서 바람에 날리는 각다귀의 성충과 퓨퍼의 모습을 연출하거나
바닥에서 떠오르는 퓨퍼의 움직임을 연출하는 것이 관건
캐스팅을 한다음 로드를 11시 방향으로 처들어 라인을 긴장시켜 라인이 자연스럽게
로드에서 매달리게 만든다.
계류낚시에서 웨트의 기법처럼 줄의 무게를 로드팁이 걸게 해주면 물속에 떠도는
밋지웨트를 입질이 줄의 무게를 타고 전해지기 쉽게 하고 로드를 조금씩 들어 12시
까지 미세하게 들어 밋지훅이 수면에 떠돌게 도와준다.
바람이 불면 라인을 자연스럽게 수면에 떠다니면서 밋지웨트의 자연스런 움직임을
주게 되므로 입질이 자주 온다.

(밋지웨트 플라이훅 그레이컬러윙과 호박색 몸통이 효과적)

각다귀 퓨퍼(pupa)와 어덜트(adult)를 좋아하는 양어장 무지개송어 작은 것과 자연상태로 수중에 머무는 것에 적극적인 입질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