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접어드는 산천어를 기대하고 찾아간  계류에는.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 늦게 까지도 이어져
계곡에는 수온이 내려갈 줄 모르고
전날 밤새도록 게릴라성 소나기로 인해서 하천물이 수량이 늘어
더위와 수위상승과 폭염으로 산천어가 수난을 받는지
포말주변에서 피젼테일 님프에 낱마리로 입질을 받았다.
법수치 계곡은 항상 한여름에는 조황이 본류대에는
입질 받기가 쉽지 않았다.
지류권 수온이 낮은 곳을 공략하는 것이 조황의 지름길.

이제 수량도 줄고 가을철 산란기를 준비하는 산천어의 움직임이
분주해 질 무렵 앞으로 한달 정도면 좋은 조황이 예상됩니다.

 

심곡님의 피젼테일님프로 바닥 흘리기로 이곳에서 2마리 랜딩.

지난밤 비로 인해서 수량이 50퍼센트 정도 증가 산천어 입질이 주춤.
갈겨니 드라이에 반응만.

블랙드라곤 뱀부로드의 손맛을 기대하면서.

첫수.
 
오늘 사용한 플라이훅 패턴
수량이 증가한 계류 산천어는 드라이훅을 여간 해서 반응이 없다.

아래쪽의 님프나 웨트가 효율적.
캐디스패턴을 수면에서 튕겨주어 자극을 주는 스타일이 수량이 증가시 다소 효과적.

피젼테일 님프 #16(오늘 히트 패턴)

헤어스이어 님프 #16

엘크헤어 캐디스 #16

스페이웨트 #10

 

더위에 수난을 겪었는지 홀쭉한 산천어.

 

계류 드라이테크닉을 기법 전수 중...

 

님핑 중에 있는 나진근님
상황이 나쁘면 쉽지 않은 것이 산천어낚시
이런 경우는 정말 산천어 얼굴보기 어렵습니다.
웨트도 먹히지 않은 것을 보아 수온이 낮은 곳에 쳐 박혀 나올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항시 변함이 없이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법수치 계곡 단풍철에 기대됩니다.
최근에 팬션이 많아져 관광객들이 많이 오셔서 플라이핏싱 구경도 많이 합니다.

즐거운 계류낚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끼는 계류
가을철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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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갈천과 송천리 답사.

갈천 황이리 수량도 좋고 상황도 좋고
먼저 온 팀들에게 자리 양보하고 송천리
답사.
이번 홍수로 송천리 보가 두동강 나고 한길이나 되었던 소에는
모래가 잔뜩 .
그래도 어디서 올라왔는지 갈겨니만 득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잠시 포인트를 분주히 답사.
산천어는 보이질 않고 .
공수전 계곡으로 차를 몰았다.
양수발전소가 완공되어 상류에는 거대한 호수가 생겼고
아래쪽 공수전리에는 수량이 수시로 댐의 방류에 따라
변동이 심한 것을 알았다.

도착한 시점에서 수량이 역시 2배로 증가 갈겨니만
연실 드라이훅을 쪼고.행여 밤에 산천어 라이즈를 기대했건만
전혀 라이즈도 없고
그야말로 꽝조사가 되었다.

용소계곡의 포인트.

웨트로 탐색한 구간 역시 입질은 웨트에 갈겨니만...

전형적인 드라이포이트 특히 야간에 대박터지는 곳이지만 산천어가 없는 수준.